25 당산역 당산원조곱창

당산역은
진짜 오랜만이다

예전에 첫 회사를
당산역 쪽으로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추억..

대충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약속으로 당산역에 간 거는
진짜 오랜만이다

_

오늘 메뉴는 곱창!!




#당산원조곱창

이 골목 자체가
맛집이 많다

이 바로 옆에 집이
쭈꾸미 집인데 거기도 정말 맛있다
아직도 살아있는 거 보면
맛으로 증명된 곳

오늘도 곱창..
그러고 보니 연속 이틀째

사람이 많죠~~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근데 곱창집이라 그런지
바닥과 테이블이 모두 미끄럽다..

미끌미끌

천엽과 간을 원래 먹기에
오랜만에 이 친구들도 먹어보네~
소금장에 콕 찍어서
크으

근데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모둠 곱창 2인분 주문

처음에 옆에서 바로
곱창을 구워주시길래

“ 와 우리가 주문한 게 이렇게
바로 나오다니..
너무 맛있겠다. “ 하고
기다리고 있었음
( 결론은 우리 거 아니었지만 )

우리가 주문한 모둠 곱창 나옴
가운데에 있는 고기 먼저
먹으라 그래서 먹었는데
쫄깃하고 맛있었음
이름은 까먹었지만..ㅎㅎ
겉에는 누렇게 될 때 먹으라 했다

* 직접 구워주심

어느 정도 구워주시다가
양파와 감자를 추가해 주신다

너무 말하면서 먹어서 그런지
먹는 사진은 별로 없었지만
맛있긴 맛있었음!!

곱창의 곱이 많았고
적절하게 쫄깃한 맛

그러고 나서 좀 모자라다 싶어서
볶음밥을 주문

볶음밥 맛있음!!
역시 곱창을 먹은 다음에
볶음밥이 진리~

밥에 미나리 향이 나기에
미나리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 도 있음

볶음밥까지 클리어
마지막에 눌어붙은 볶음밥은
탄 맛이..ㅎㅎ

전체적으로 여긴
다시 와도 너무 맛있고
다음에도 오고 싶음

and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