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날씨 요정이
3일 연속 도와준 덕분에
오늘도 쨍쨍하군..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출발함
-
제주도에서
유명한 해장국집 발견!
#제주은희네해장국
도착시간이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와서 그런지
차가 많았음
자치..주차 자리 놓칠 뻔..
* 영업시간은
07:00 - 15:00
잉? 오후 세시가 마감..??
정말인지 인터넷에서 검색했는데
정말 오후 3시가 마지막 영업 종료시간
역시 진짜 맛집들은 달라
* 매주 목요일 휴무
앞에 대기가 2팀 정도 있었고
여기는 순환이 빨라서 그런지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단일 메뉴
소고기 해장국 주문
거의 바로 나옴
비주얼 정말 맛있게 생김
처음에는 계란이 왜 나왔지 했는데
이렇게 올려서 먹어야 합니다
크으~맛있겠군
해장국 안에 다진 양념이 뭉쳐있기에
살살 풀어서 먹어주면
얼큰하고 정말 맛있음
좀 더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같이 나온 청양고추를
가위로 잘라서 넣어서 먹음
크으~어제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해장되는 느낌
안에는 이렇게 큼지막한
선지도 들어있고
또 면도 들어있고
여하튼 푸짐함
제주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은희네 해장국은 인천에도 있고
서울에도 있네..
ㅎㅎ
결론은 마지막 날 시작을
배부르고 든든하게 시작해서 좋았음
and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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