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제주 1일차, 제주시 칠돈가 본점

드디어 1일차
마무리..

저녁에 너무 맛있는
흑돼지집을 다녀와서 남긴다.
제주 흑돼지 하면
칠돈가!!

여긴 진짜 무조건
다시 올 것이고
너무 맛있음.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칠돈가 본점은 제주공항 근처인데
체인점이 다른 곳에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칠돈가 본점을 다녀옴




#칠돈가

정확히 저녁 7시 40분에 도착.
당연히 앞에 대기팀이 있었고
나는 7번째였다.

주차장에는 나가는 차량
들어오는 차량
정말 많았음..

찍은 사진으로 확인 결과
15분도 안 기다리고 입장.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갑자기 우르르 나가는 팀들이
많았음.

나이스 타이밍

숙소에서 물놀이를
하고 와서 그런가
더 배고픔

따뜻..
조금만 더 늦게 입장했으면
주문이 마감이라 못 들어왔음..
자칫 헛걸음할뻔했는데
다행이었다

두께 좀 보세요..

사실 흑돼지랑 백돼지랑
맛 구분이 안 가서
그냥 좀 더 저렴한 백돼지 주문.

*백돼지도 존맛탱

칠돈가의 또 하나 좋은 점
직접 구워주심
그래서 매우 편함

침이 꼴깍..

처음에 어느 정도
고기를 먼저 구워주시고
슬슬 다 익을 즘에 젓갈 소스를
불판 위에 올려 주심.

공깃밥과 된장찌개도 시킴
된장찌개도 맛있음..

너무 잘 구워 주심..
근데 저 두께가 다 익으려면
언제.. 먹죠..?
ㅎㅎ

고기 굽는 거에도
단계가 있으신듯하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첫 고기 시식.

솔직히 처음에 직원분이
먹어도 된다고 주신 고기를 보고

‘이렇게 두꺼운 게.. 익었나..?’
‘너무 빨리 주신 거 아닌가요..’
했는데

와.. 진짜
대박 부드러움.

그냥 소금만 찍고 먹었는데
미쳤음.
진짜 부드럽고
진짜 맛있음.
진짜 내가 먹어본 고기 중에
탑 오브 탑!!!!!
진짜 대만족

*저는 광고, 협찬 같은 게 없는
초짜 블로그인 거 다들 아시쥬
내돈내산 너무 만족

고기도 참 예쁘게
나열해서 구워주신다

입으로 설거지함.

더 주문해서 먹고 싶었는데
숙소가서 야식을 먹기로 해서
참음..

근데 정말 만족한 저녁식사였음
사실 맛집이라고 해서
뭐 얼마나 맛있다고 했는데
아니 여긴 진짜 맛있음.

and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