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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제주 1일차, 제주동문시장 야시장

Travel/Jeju

by 앤디엔드 2021. 9.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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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돈가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지 않은 이유는
야시장에서 뭐 좀 사기 위해서 ㅎㅎ

제주동문시장은
제주 올 때마다
꼭 방문했었음.

근데 야시장은 처음이다
이전에는 방문하면
떡이랑 흑돼지, 초콜릿 산 정도?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야시장을 방문




#제주동문시장

주차가 좀 복잡하다고 해서
시장 옆 제주동문공설시장 건물에
주차를 하게 되었다

*나중에 클로즈 시간이 되면 문을 닫지만
따로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문은 있음.





주차를 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동문시장 입구는
10번이지만

본격적인 야시장 거리는
4번에서 8번 거리
라고 보면 된다.




제주에서 딱새우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그게 가장 먼저 먹고 싶었음.

근데..도대체 어디서 사야 할지..

기웃기웃하다가
여기 올레 수산을 발견
오 사람 좀 있구먼.




올레 수산 직원분이
바로 우리를 캐치하시고
뭐가 필요한지 여쭤보신다

처음 겪는 사람이라면
너무 적극적인 퀘스천에 당활할 수 있지만
우린 필요한 걸 바로 말씀드림.




딱새우랑 모둠 회를 말씀드렸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가심
결재를 하고 15분 정도 대기하라고 하심
*대기시간에 다른 곳 이동해도 무관

기다리다가 이름을 불러주심
그리고 바로 픽업!




완전히 8번 입구 쪽으로 가면
정말 어마 무시하게 사람들이 많다
여긴 진짜 야시장이다




아니 다들 뭐가 그렇게 핫하길래
줄을 서시나요

봤더니 흑돼지 김치말이
불 쇼를 하고 계셨음..
와우 멋지네요..

음악에 맞춰 춤도 추시고
진짜 제대로 야시장 느낌.





8번 출구 도입부 쪽으로 가게 되면
전복 버터 밥 파는 곳이 줄이..
어마어마했음..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먹어보고 싶다만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포기.




바로 옆에 있는
버터 문어와 와수다에서
버터 문어 주문




치즈를 추가해서 인지
마지막에 치즈 뿌려주시는 장면 찰칵.

무엇보다도 기다림이 덜했고
그 짧은 기다리는 시간에
사장님이 문어 맛 좀 보라고
하나 주심.. 인심도 좋으셔 ㅎㅎ




전복 버터 밥과 버금가는
또 하나의 인기 코너는
떡갈비집..
*2번째 사진

여기도 줄이 엄청나다.
정말 두툼하고 먹기 좋게
생겼지만 이것도 포기ㅎ




그렇게 버터 문어랑 회만 사고 호텔에 옴
오자마자 개봉쓰!




올레 수산에서 산 모둠 회와 딱새우.
싱싱하고 탱탱함.
비린내 전혀 없고 맛있었다!
완전 굿

그리고 버터 문어도 시간이 좀 지나서
전자레인지 살짝 돌려먹었더니 맛있었음.

이렇게 배불리 야식까지 먹고
기나긴 제주 1일차를 마무리함ㅎㅎ

and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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