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08 제주 2일차, 제주 엉또폭포

Travel/Jeju

by 앤디엔드 2021. 9. 10. 07:00

본문

반응형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제주 2일차 여행을 시작함
어제 무리한 건 아닌데
굉장히 피곤하구먼..

날씨는 꾸릿꾸릿
어제 새벽에 잠깐
비가 왔던 모양

비가 어제 왔다고..?
!!!
그럼 그 폭포를 가야겠다 싶었음

비가 오면 볼 수 있다는
엉또폭포를 가기로 했다




#엉또폭포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주차 공간도 굉장히 널널하다
*엉또폭포 입구 옆에 주차공간 마련되어 있음






계곡에 물도 있고
진짜 폭포 볼 수 있는 거 아닐까
하는 기대감ㅎㅎ





*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불린 이름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도다 작은 굴,
“또”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보일 듯 말 듯 숲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이다





본격적으로 엉또 폭포를
보기 위해 걸어감

길이 어렵지 않고
그냥 이 길만 따라가면 됨





조용하고 약간 숲에서
산책하는 느낌





또 하나 정보글 발견

* 엉또폭포가 “세계 4대 폭포” 라네요

높이가 나이아가라와 맞먹는 50미터이고
물 안 내리는 폭포로는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여 세계 4대 폭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5분 만에 도착!
와우 절경이 진짜 아름다웠다

But,,, 폭포는..
떨어지지 않았다. 아쉽..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봐야지!





폭포가 저기서 쩔어지는 건가
갸우뚱했지만
나름 만족!!





사진에 담고





영상으로도 한 번 찍어 본다





숲속 안에 물이 고여 있는 거 발견
아 아쉽다 떨어졌으면
더 좋았을 텐데 ㅎㅎ





엉또 폭포 경치
한 번 보고 가세요~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하산!





하산하는 길로 왔을 뿐인데
아까 올 때 봤던 엉또산장에 도착함
ㅎㅎ

마라도가 보이는 풍경에다가
촬영지이기도 하는 이곳이라니
오호~
어디 구경 좀 해볼까





근데 왜 사람이
아무도 없죠..ㅎ
여기가 마라도가 보이는 곳인가





?





오히려 뒤에 배경이
더 멋있음 찰칵





엉또산장은 무인카페였음..
어쩐지 직원분도 안 계시고
아무도 없더라니

한 번 들어와 봄

“대맹이 맹심헙써”
= 머리조심





포스트잇 메모도 자유롭게 붙여져 있고

물건 구매를 원하면 직접 돈을 내고
물건을 가져가면 되는 형식의
무인카페




무엇보다 물이 내려오는 폭포를
보지 못한 나의 아쉬운 마음을
영상으로 달래주시는 점이
매우 만족

아주 나이스~
*무인카페 오시면 폭포 영상 볼 수 있어요!!





엉또에 오셨다 가시니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라는 문구를 마직막으로
엉또 폭포를 완전히 하산하게 되었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완벽한 폭포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약간 밥 먹고 산책 갔다 오는 느낌으로
다녀오면 너무 좋음

and the end.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