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제주 2일차, 제주 서귀포시 가시아방국수

제주 2일차
엉또폭포의 아쉬움을
밥으로 풀고자
맛있는 점심을 서치하기 시작

분명 제주 고기 국수로
유명한 데가 있다던데..

그러다가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맛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이동하기로 함

검색해보니 엉또폭포에서 가려면
무려 1시간 이상.. 걸림
그래도 뭐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출발 ㅎ




#가시아방국수

도착은 오후 2시쯤.
먼 길 왔음.

네비로 서치하고 오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주차를 했었을 때
차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다

큐알 체크를 하고
대기 없이 바로 입장!
휴 다행이군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그런가..

그래도 손님은 어느 정도 있는 편

주문은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돔베고기를 선택!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고
국수 곱빼기 옵션도 있다

그리고 여기는 선결제 시스템이라서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바로 진행했다.

저~~~~~~~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는

그곳에 갈 계획이 원래도 없었지만
이렇게 보다니
안녕. 반가워요~

돔베고기가 나왔다

돔베는 ‘도마’의 제주 방언,
그래서 도마 위의 흑돼지라는 의미

보쌈이랑 표현은 다르지만
같은 의미인 셈.

그냥 돔베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쌈에 싸먹어도 맛있음.

근데
“ 와 진짜 맛있네, 역시 달라 “
이 정도는 아니었음..

그냥 보쌈맛이던데..ㅎㅎ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고기국수도 맛있었음
국물이 엄청 진한 건 아니지만
단백한데 맛있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다

나는 오히려
비빔국수가 더 맛있었음

내 입맛은 그냥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듯..

아 지금도 침 고임..

맛이 색다른 건 아니지만
그냥 쫄면 맛.
예상하는 맛이어서 더 맛있었음

맛있는 건 원래 한 번 더 찍음

-

고기국수가 엄~청
맛있다는 건 솔직히 잘 모르겠고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었던!

and the end.